[부의 대절벽 - 해리 덴트] 책에 대한 솔직소감
집에 굴러다니던 부의 대절벽은 과거 직장에서 읽어보라고 해서 샀던 책이다. 과거 처음 구매했을 때에는 초반부만 읽다가 책의 내용에 동의하지 못하여 덮어버렸는데 이번 시간나는김에 끝까지 읽어보았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 책을 추천하지 않는다. 논리적 모순이 여기저기 묻어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예측이 결과적으로 맞지 않아서라기 보다는 논리적 비약이 곳곳에 보이기 때문이다. 합리적인 예측이라면 비록 정책적 방향에 따라 빗나갔더라도 수긍을 하는데 이 책의 내용은 결코 합리적이지 않다. 하버드경영대학원과 배인앤컴퍼니 등을 거친 저자 약력은 저자의 약력과 책의 질과는 무관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다. 종종 과거 증권사 리포트들을 보면서 그들의 논리의 결과가 어떻게 귀결되었는지 확인할 때가 있다. 모든것이 그..
4. 독서
2020. 2. 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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