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구리 투자에 이어 두번째로 살펴볼 원자재는 팔라듐이다. 작년에 핫했던 팔라듐의 가격이 여전히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어떤 요인 때문인지 자세히 살펴보자 팔라듐이란? 팔라듐(Palladium)은 은백색의 광택이 있는 무른 금속으로, 백금과 성질이 비슷하다고 한다. 팔라듐은 자연에서 금이나 백금족 원소들과의 혼합물 형태로 발견되는데 러시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주로 생산된다고 한다. 온스당 금액이 현재 금보다 비싸다. 사용처 보석이나 장신구, 전자제품 등에도 사용되지만 대부분 휘발유 차량·선박의 매연 감축 촉매변환기에 사용된다. 투자자산으로서 팔라듐 귀금속으로 분류된 상품은 금과 백금이 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변동성이 높아질때 가격이 상승한다. 산업용으로 분류된 상품은 원유와 구리가 있다. ..
중국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당국은 하락을 막기위해서 막대한 재정을 쏟아부었다.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미중무역전쟁 갈등 재점화를 방지하기 위해 관세인하를 선제적으로 진행하였다. 춘제연휴 이후에 -8% 하락하던 시장은 이러한 중국당국의 재빠른 대응에 안정을 되찾은 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렇게 돈을 풀더라도 코로나바이러스 여파가 생각보다 크고 장기적인 양상을 띄는만큼 주식시장의 안정과는 별도로 실물경제에 미치는 여파는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가장 큰 구리 수요시장이라 중국의 수요감소는 세계수요 감소로 이어지니 중국경제가 주춤하여 구리가격이 하락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인다. 또한, 구리는 닥터 코퍼’(Dr. Copper)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