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시장을 방문했다가 발견한 정육점. 규모가 꽤 크고 주말에는 사람이 정말 많다. 인터넷에서 찾아봤더니 40년 전통 고기집이라 한다.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방문 시간에 따라서 세일하는 시간대에 방문한다면 더 저렴하게도 살 수 있는것 같다. 지난번 방문시 냉동삼겹살 100g에 780원 (독일산)에 샀는데 이번에는 100g에 900원으로 지난번 보다는 비싸게 샀다. 그래도 다른 정육점이나 마트에 비해서는 매우 싸다. 다른 고기들도 싼편이니 집이 주변이면 고기사러 가기 나쁘지 않다. 주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주차권도 주는데 시장근처 주차가 불편한 편이라 가능한 도보나 대중교통이 나은것 같다. 이 가게 입구에 있는 수제돈까스도 유명하다. 가격도 싸고 집에와서 먹어보니 맛있다.
인천 부평로컬맛집 부평시장 고향손칼국수 각종 지역커뮤니티에 인천 로컬 맛집이라고 소개되어있는 고향손칼국수를 갔다왔다. 동네주민들이 찾는 칼국수집이다. 오래 기다려야 함, 불편한 좌식 테이블 1시 넘어서 방문했는데도 10분정도 줄을 섰다. 들어가서 또 30분정도 앉아서 기다려야 한다. 테이블은 입구에 두개 밖에 없고 나머지는 좌식테이블인데 양반다리로 기대지 못하고 30분동안 앉아 있으려니 온몸이 쑤시다. 테이블이 좁고 비좁아서 뒷사람이 체격이 있다면 앉기도 어렵다. 하지만, 주변에 단골 손님들은 기다리는데 익숙한 모양이다. 메뉴와 맛, 가격 메뉴는 칼국수와 수제비, 섞어먹는 칼제비 3개다. 곱빼기 먹지 않고 일반 칼국수 먹어도 양은 적지 않다. 가격은 시장안에 있는 칼국수집 답게 4천원으로 매우 싸다. 이..
집에 굴러다니던 부의 대절벽은 과거 직장에서 읽어보라고 해서 샀던 책이다. 과거 처음 구매했을 때에는 초반부만 읽다가 책의 내용에 동의하지 못하여 덮어버렸는데 이번 시간나는김에 끝까지 읽어보았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 책을 추천하지 않는다. 논리적 모순이 여기저기 묻어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예측이 결과적으로 맞지 않아서라기 보다는 논리적 비약이 곳곳에 보이기 때문이다. 합리적인 예측이라면 비록 정책적 방향에 따라 빗나갔더라도 수긍을 하는데 이 책의 내용은 결코 합리적이지 않다. 하버드경영대학원과 배인앤컴퍼니 등을 거친 저자 약력은 저자의 약력과 책의 질과는 무관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다. 종종 과거 증권사 리포트들을 보면서 그들의 논리의 결과가 어떻게 귀결되었는지 확인할 때가 있다. 모든것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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