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가 많은 디즈니 최근 국내에서도 개인투자자들이 미국주식을 많이 사고 있다. 디즈니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해외주식 직구리스트 상위에 있는 종목이다. 아무래도 기업의 유명세와 더불어 작년에 여러모로 미디어에 많이 등장했기 때문일 것이다. 개봉하는 영화마다 흥행 신기록을 썼고, 1년 내내 이어진 굵직한 영화의 상당 수는 디즈니에서 만들었다. 또한, 작년에 21세기 FOX를 인수하는 빅딜을 했고, 잘나가던 넷플릭스에 찬물을 끼얹은 디즈니플러스, 훌루, ESPN라인업도 완성했다. 이 때문에 박스권에 머물던 주가도 크게 상승했다. 오랫동안 쌓인 풍부한 컨텐츠에서 발생하는 IP수입과 컨텐츠 다변화, 신사업 추진, 애플과의 합병설, 그리고 코로나19로 크게 타격을 받기까지, 여러모로 이슈가 많은 디즈니를 분석해봤다...
글로벌 리딩 컨텐츠기업 넷플릭스 넷플릭스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미국 컨텐츠계의 거대기업이다. OTT(Over The Top Service)라는 인터넷을 통해서 각종 미디어 컨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에 고객들이 컨텐츠를 보려면 오프라인에서 저장매체를 통해서 불편하게 빌려 봐야했거나 원하는 컨텐츠가 TV에서 나올때까지 기다려야 했었다. 인터넷이 발달되면서 기존에 비디오 대여업을 했던 넷플릭스는 재빠르게 OTT산업으로 확장한 전략이 맞아떨어지면서 컨텐츠가 풍부한 미국시장에서 초고속 성장을 하게 되었다. 1997년 8월 29일 창업자 마크 랜돌프(Marc Randolph)와 리드 헤이스팅스(Wilmot Reed Hastings, Jr)가 캘리포니아에서 설립했다고 한다. 넷플릭스의 스트리밍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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