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하는게 많다보니 자료 관리하는 것도 큰 일이되었다. 자료가 많이 쌓이다보면 분류, 라벨링하는 것도 하나의 일이 되어버려 정작 자료를 소화할 시간을 뺏어버리는 주객전도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다음에 찾아보지도 않을 많은 자료를 단순히 분류 노가다를 하는 것이 최악이다. 이 때문에 관리도구에 대한 고민이 많다. 간단한 업무 리스트는 주로 메모장을 활용하는 편이고 파일은 everything 프로그램으로 빠르게 찾는 편이다. 엑셀은 좋은 스프레드시트 도구지만 일일이 파일을 열어 관리하는 것도 귀찮고 회사 보안프로그램과도 연관되어 있어 엑셀에 정리할 수는 없다. 노션이나 simplenote, 원노트, 제플린(Zeplin) 등을 써봤고 차라리 코딩과 연계해서 vsc나 atom에 정리해볼까도 생각했지만 ..
에버노트는 몇 년간의 삽질로 에버노트를 이용하던 대다수 사용자들이 노션(Notion)으로 옮겨간것으로 보인다. 에버노트는 과거에 여러 기기간 호환성을 강조하며 동기화, 태그, 검색기능 등등으로 혁신적인 생산성 도구로 평가받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에버노트의 프로그램은 더이상 매력적이지 않다. 나도 평소에 업무용으로 에버노트를 더이상 사용하지 않지만 그 동안 일기를 에버노트로 적고 있어 간혹 접속해서 일기를 써나가곤 한다. 그런데 최근 업데이트를 설치했더니 기능이 오히려 퇴보했다. 다른 어플리캐이션을 따라 좀 더 직관적으로 바꾸려 했지만 프로그램 최적화에 실패했는지 버벅거림이 심해졌다. 사용경험을 중시하는 최근 사용자들에게는 가차없이 갈아탈 이유를 제공할 것으로 본다. 안그래도 밀려나가는데 갈 수록 퇴..
글을 쓰다가 갑자기 스페이스 간격이 너무 넓어졌다. 기존의 두배가 넘게 넓어져서 글을 쓸 수가 없었는데 설정을 아무리 만져도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았다. 에버노트를 다시 설치해야 하는지 고민에 빠졌는데 검색결과 이러한 현상이 에버노트 뿐만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들에도 많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인다 해결방법은 ALT + = 키를 누르면 말끔하게 해결된다. 원인은 자세히 알 수 없으나 일반적으로 잘 쓰지 않는 단축키로 보이는데 나와 같이 당황한 사람이 있을까하여 기록으로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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