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경제학 교수님이 경제신문 3년을 정독하면 어지간한 경제학 교수못지 않은 지식을 갖출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물론 과장된 이야기겠으나 경제신문의 내용을 모두 이해한다면 경제의 관점에서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남들보다 더욱 정확하게 보는 눈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은 나도 동감한다. 다만, 업계 오랜 경력자가 아니라면 경제신문의 내용을 모두 이해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 이 때문에 모르는 내용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찾아봐서 어떤 맥락에서 이러한 기사가 나왔는지 깊이있게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요즘 경제소식을 접할 수 있는 소스는 정말 많다. 각종 포털사이트, 뉴스어플도 있지만 무엇보다 유튜브가 눈에 띈다. 유튜브는 운전이나 집안일 등 다른일을 하면서도 들을 수 있고(컴퓨터로 본다면 유튜브 배속 ..
에버노트는 몇 년간의 삽질로 에버노트를 이용하던 대다수 사용자들이 노션(Notion)으로 옮겨간것으로 보인다. 에버노트는 과거에 여러 기기간 호환성을 강조하며 동기화, 태그, 검색기능 등등으로 혁신적인 생산성 도구로 평가받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에버노트의 프로그램은 더이상 매력적이지 않다. 나도 평소에 업무용으로 에버노트를 더이상 사용하지 않지만 그 동안 일기를 에버노트로 적고 있어 간혹 접속해서 일기를 써나가곤 한다. 그런데 최근 업데이트를 설치했더니 기능이 오히려 퇴보했다. 다른 어플리캐이션을 따라 좀 더 직관적으로 바꾸려 했지만 프로그램 최적화에 실패했는지 버벅거림이 심해졌다. 사용경험을 중시하는 최근 사용자들에게는 가차없이 갈아탈 이유를 제공할 것으로 본다. 안그래도 밀려나가는데 갈 수록 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배포하는 Mouse without borders 프로그램은 두 컴퓨터를 하나의 입력기기로 다룰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한 도구다. 듀얼모니터 처럼 쓰면서 컴퓨터 두대에 자유롭게 드로그앤 드랍으로 파일들을 교환할 수 있다. 업무용으로 매우 유용한 도구지만 한번씩 오류가 나서 사용하지 못하던 중 해결방법을 찾게되어 공유하려 한다. ※ 프로그램 다운로드 위치 (사용법은 다른 블로그들에 자세히 나와있다) https://www.microsoft.com/en-us/download/details.aspx?id=35460 Mouse without Borders Mouse without Borders (http://aka.ms/mm) is a product that makes you the captain ..
글을 쓰다가 갑자기 스페이스 간격이 너무 넓어졌다. 기존의 두배가 넘게 넓어져서 글을 쓸 수가 없었는데 설정을 아무리 만져도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았다. 에버노트를 다시 설치해야 하는지 고민에 빠졌는데 검색결과 이러한 현상이 에버노트 뿐만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들에도 많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인다 해결방법은 ALT + = 키를 누르면 말끔하게 해결된다. 원인은 자세히 알 수 없으나 일반적으로 잘 쓰지 않는 단축키로 보이는데 나와 같이 당황한 사람이 있을까하여 기록으로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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