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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1분기 실적발표

 

페이스북 1분기 실적발표

 페이스북의 20년 1분기 매출은 177억 4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광고 매출이 3월 감소세를 보이다 4월부터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페이스북의 가장 중요한 실적질표인 "일 활동 가입자 수(DAU)는 17.3억 명, 월 활동 가입자 수(DAU)는 26억 명"을 기록했다. 또한 1인당 평균매출(ARPU)는 6.95달러(전년 동기 대비 +0.53달러)이다.

1분기 주당 순이익(EPS)은 1.71달러인데 단순 연 환산으로는 6.84달러이다. 현재 페이스북 주가는 194달러에 마감하였지만 시간 외 거래에서 크게 상승(약 10%, 214달러) 하고 있다.

 

 

 

막대 그래프를 보면 성장세가 꺽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크게 증가했다.

 

 

 가입자당 평균매출이 작년 1분기 대비 0.5달러가 늘어났다. 가입자당 이익 개선은 북미지역에서 더욱 컸다. 일반적으로 1분기가 가장 광고매출이 적고 4분기가 가장 높아 전년대비로 봐야한다.

 

페이스북 경영진 인터뷰

 

아래는 마크 주커버그(Mark Elliot Zuckerberg)가 실적발표에서 이야기한 주요 내용이다.

요약하자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예상보다 더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페이스북은 불황에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겠다는 내용이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컸고, 저는 이러한 건강 비상사태와 따라서 경제적 여파가 현재 사람들이예상하는 것보다 더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것을 매우 우려합니다. 그리고 현재 거주지 제한으로 인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지만,감염률이 매우 낮은 수준으로 감소하기 전에 특정 장소를 너무 빨리 개방하는 것은 미래의 발생을 거의 보장하고 장기적인 건강 및 경제적 결과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합니다.

(The impact on our business has been significant, and I remain very concerned that this health emergency and therefore the economic fallout will last longer than people are currently anticipating. And while there are massive societal costs from the current shelter-in-place restrictions, I worry that re-opening certain places too quickly before infection rates have been reduced to very minimal levels will almost guarantee future outbreaks and worse longer term health and economic outcomes.)

 

현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메신저 등을매월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사람은 30억 명이 넘습니다. 여기에는 페이스북만 26억 명, 매일 최소 한 개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23억 명 이상이 포함됩니다. 바이러스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많은 곳에서메시지 양이 50% 이상 증가했으며, 메신저와 왓츠앱 전체에서 음성 및 비디오 통화는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에서는 앱 전체에서 최대 70%의 시간이 더 걸렸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라이브 조회 수는 1주일 만에 두 배로 늘었고, 그룹 영상 통화 시간도 3월에 비해 1천% 이상 증가했습니다.

(there are now more than 3 billion people actively using Facebook, Instagram, WhatsApp or Messenger each month. That includes 2.6 billion people using Facebook alone, and more than 2.3 billion people using at least one of our services every day. In many of the places hardest hit by the virus, messaging volume has increased more than 50%, and voice and video calling have more than doubled across Messenger and WhatsApp. In Italy, for example, we've seen up to 70% more time spent across our apps, Instagram and Facebook Live views doubled in one week, and we’ve also seen time in group video calling increase by more than 1,000% over March.)

 

저는 경기가 침체될 때 해야 할 일은 미래를 건설하는 데 계속 투자하는 것이라고 항상 믿어왔습니다. 저는 몇 가지 이유로 이것을 믿습니다. 첫째, 세상이 빠르게 변하면사람들은 새로운 욕구를 가지게 되고 그것은 새로운 것을 더 많이 건설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둘째로, 많은 대기업들이 투자를 철회할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도움을 주지 않으면 구축되지 않는 것이 많습니다. 셋째, 경제회복에 투자하고, 능력이 있다면 지역사회와 이해관계자에게 안정성을 제공해야 한다는 책임감과 의무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I've always believed that in times of economic downturn the right thing to do is keep investing in building the future. I believe this for a few reasons. First, when the world changes quickly, people have new needs and that means there are more new things to build. Second, since many big companies will pull back on investments, there are a lot of things that wouldn't otherwise get built that we can help deliver. And third, I believe there is a sense of responsibility and duty to invest in the economic recovery and to provide stability for your community and stakeholders if you have the ability to do so.)

 

페이스북의 현 실적은 매우 좋다.

 

 페이스북의 현재 실적은 더할 나위 없이 탄탄하다. 한계비용이 적은 사업구조다 보니 매출이 성장할때 이익은 더 크게 증가하는 사업 구조이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은 전 세계에서 동북아시아(중국, 한국, 일본, 러시아, 일부 중동국가)만 제외하면 대부분의 나라에서 소셜네트워크 1위 사업자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와츠앱, 페이스북 메신저) 이러한 독점력은 네트워크 효과(Network effect) 때문에 자연독점 성격을 띠고 있으므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그러한 독점력이 페이스북이 매출은 견조 하게 성장하면서도 매우 높은 이익률을 기록할 수 있는 이유다.

 

 한국에서는 페이스북이 한물갔다며 투자를 고려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남아 등의 국가에서 페이스북의 사용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나 페이스북이 소유하고 있는 인스타그램은 여전히 고성장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향후에도 페이스북의 실적 전망이 밝은 이유다. 현재는 대부분의 매출이 온라인 광고 수익에서 나오는 상황인데 향후에 소셜네트워크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바탕으로 연관사업에도 활발히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은 개인화된 광고를 구글만큼이나 잘하는 회사다. 특히 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페이스북으로 뉴스를 확인한다고 한다. 높은 이익에서 발생한 막대한 현금을 바탕으로 제2의 먹거리를 찾아나설 것으로 본다.

 

페이스북 투자시 유의해야 할 점

 

 정치 관련 주는 투자가 어렵다. 예측할 수 없는 돌발 악재들이 많기 때문이다. 기업의 가치는 분명 우상향 하는데 악재들이 나올 때마다 상당 기간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을 겪는 경우가 많다. 페이스북은 개인 정보 유출 이슈로 상당 기간 주가가 빠진 전력이 있다. (19년 1분기와 2분기 실적에 반영됨) 또한, 지난 대선에서 가짜 뉴스에 대한 논란의 중심에 페이스북이 있었던 만큼 이번 대선이 끝나면 또다시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이 있다. 미국인들의 상당수가 페이스북의 가짜 뉴스를 규제해야 한다고 한다.

 

 페이스북에서 주력을 밀고 있는 리브라 가상화폐도 많은 이슈가 있다. 은행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수십억명의 저개발 국가의 사람들에게 은행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페이스북의 의도는 기축통화인 미국의 달러와 대치하는 모양이라 앞으로도 많은 난관이 예상된다.

 

 그 이외에 뚜렷한 연관 사업을 발견해내지 못하고 있다. 아직도 광고매출이 전체매출의 대부분의 차지하고 있다. 이는 온라인 광고시장에서 또 다른 IT거물인 구글과 경쟁 관계에 있는 점이 걱정거리로 작용하게 한다. 더욱이 최근에 모든 기존사업을 파괴하고 있는 아마존의 광고시장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미국 고객들이 구글이나 페이스북이 아니라 아마존에서 직접 상품과 서비스를 검색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직 분야가 페이스북과 겹치지 않지만 언젠가는 직접적으로 경쟁해야 하는 존재다. 더욱이 빅테크 종목 중에서 페이스북은 전체매출에서 광고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만큼 경쟁에 취약할 수 있다. 마크 주커버그도 모바일 플랫폼을 소유한 애플이나 구글에 비해 그 설치 프로그램인 페이스북이 이러한 시장에서 경쟁하는데 불리하다고 한다. 그래서 대안으로 찾은 전자거래 수단인 리브라와 가상현실(VR) 쪽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아직까진 뾰족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향 후 변동성이 커질 씨앗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고 미래를 비관적으로만 생각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페이스북은 매 분기마다 막대한 현금을 창출하여 쌓아두고 있다. 인수합병 및 투자 여력이 충분한 편이다. 이러한 불경기에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어제 위에서 마크 주커버그가 말했듯) 현재는 연관사업에 투자하여 단점을 보완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여러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의 미래는 어둡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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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페이스북 Facebook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페이스북(Facebook, Inc.)은 미국 최대규모의 온라인 소셜 미디어와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2004년 당시 하버드대학교의 학생이었던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는 같은 대학의 동료 더스틴 모스코비츠(DustinMoskovitz), 크리스 휴스(Chris Hughes) 그리고 왈도 세브린(Eduardo Saverin) 등과 함께 창업하였다.     더보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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